[ 해설의 바다 ]
● 고쳐쓰기의 목적은 단순히 글의 잘못된 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( ㉠ )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개선하는 데 있음을 이해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봅니다.
→ 필자가 쓰는 글은 '독자'를 향합니다. 따라서 ㉠은 '독자'입니다.
● (㉠)은 쓰기 맥락 혹은 수사적 맥락을 고려하며 고쳐쓰기를 하는 활동과 관련하여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→ 쓰기 맥락과 수사적 맥락에는 공통적으로 '독자'가 있습니다. 따라서 다시 한번 (㉠)은 '독자'라는 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● 인지주의 작문 이론에서 강조하는 ( ㉡ )와/과 관련이 있습니다. 쓰기에 대한 ( ㉡ )이 높은 필자일수록 자신의 쓰기 과정에 대한 점검과 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합니다.
→ 쓰기의 결과물과 형식적인 요소에 집중하던 형식주의 작문이론과 달리 인지주의 작문이론에서는 쓰기 과정과 전략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. 그러면서 필자의 사고과정에 주목하며 자연스럽게 모든 쓰기 과정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'상위인지'에도 주의를 기울였죠. 따라서 ( ㉡ )은 상위인지 답입니다.
[ 모범 답안 ]
(ㄱ) : 1점 | 독자 (또는 예상독자) |
(ㄴ) : 1점 | 상위인지 (또는 초인지, 메타인지) |
[ 활용의 바다 ]
기입형 문제는 다음해, 혹은 그 다음해 서술형 출제의 키워드 모음이라 생각합니다.
답을 찾으려는 태도보다 지문 그 자체에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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